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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유럽배낭여행-영국 런던 세인트제임스파크

by DY_KIM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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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Y입니다.​​
​여행 포스팅을 자주하려고 생각은 항상
하고있는데 실천이 잘 되지않네요.ㅎㅎ

빅벤 근처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다시
다리를 건너 세인트제임스파크로 향합니다.
공원 바로 옆에 넓은 운동장에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가봤는데 운이좋게도 여기가
호스갈즈퍼레이드라는 왕실 근위기병대의
페레이드가 시작하는 곳이더군요ㅎㅎ

​​



저도 사람들 틈에 끼어들어서 지금부터
말궁둥이만 처다보게됩니다...ㅎㅎㅎ



특별히 대단한 건 없었으나 배낭여행을 와서
처음 생소한 무언가를 본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설레었던것 같아요.
기병들의 모습이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다시 공원산책을 하러 떠나 봅시다ㅎㅎ



바로옆이 세인트제임스 파크라 멀리가고
할것도 없어요 도로만 건너면 바로ㅎㅎ

제가 혼자 유럽배낭여행을 가서 정말
좋았던건 한국에서의 바쁜 일상에 늘
치여가며 여유라는 걸 부려볼수가 없었는데..

아무 걱정없이 저만을 위할수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할까요..?
허허..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운 부분이네요ㅎㅎ




천천히 길을따라 버킹엄궁전방향으로 걸어가다보니
어느 할아버지가 청솔모?같은 동물에게
빵조각을 던저주고 계시더군요ㅎㅎ

다시 여유부리며 산책을 하다가 공원 호수를보니
새삼 이렇게 아름다울수있냐며 여행콩깍지가
씌인체로 혼자 감동을 받기 시작합니다.



하늘도 오리도 나무도 물도 모든게 아름다워보이는
신기한 현상이 벌어지게되죠..
이것또한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한국에서는 구름이 이렇지 않았는데 여긴 구름도
너무 이쁘구나 이러면서 말이죠ㅎㅎ



그런데 날씨가 정말 좋았어서 아직도 생각해보면
정말 여유롭고 아름다웟던 공원이었던것같아요ㅎㅎ



저멀리 런던아이도 보이고 제가 사진찍고 있으니
뭐 받아먹을게 있나싶어서 백조가 슬금슬금 다가
오더군요...미안하지만 빈손이라는...ㅎㅎ

제가 유럽에 갔을때가 3월 말쯤이었어요.
그래서 공원에있던 벛꽃도 다 떨어지고있었죠ㅎㅎ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많았고
공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요즘 여행을 다니다보면 대부분의 한국분들은
다른분들이 추천했다고 그집이 맛집이니 꼭
가야하고, 여기가 사진찍기 좋으니 거기가서
인증샷을 찍어야한다는 사명감에 비싼돈을 주고
간 여행에서 나만의 시간과 여유등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뭐 다 개인의 생각 차이겠지만..



해외여행을 이곳저곳 다녀보며 제가 느낀바로는
한국인들은 여유가 없습니다.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빨리빨리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나봅니다.

식당에서 주문을해도 저기요라고 불럿을때
직원이 나에게 바로오지않는다면 계속해서
직원을 부르게 되죠ㅎㅎ



저는 나름대로 여유를 부리고있다고 생각을 하며
다니지만 이 외국인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군요..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현지인들에게
가장 많이들은 소리중 하나가 너는 휴가중인데
왜그렇게 바쁘냐 느긋해져라 급할이유가없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습관이란 무섭습니다ㅎㅎ

어찌하다보니 헛소리만 늘어놓게 되었네요.
그래도 여행가셔서 근심걱정 조급함 다
내려놓으시고 자신만을 위한 여유있고
행복한 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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